오리엔트시계 도매몰 사이트 모바일 이미지.
60년 전통의 국내 시계 대표 브랜드인 오리엔트시계가 전에 없던 새로운 전국 시계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리엔트시계는 ‘오리엔트시계 도매몰 사이트(www.otw.co.kr)’를 오픈하고 전국 3,000여개소 이상의 시계 소매점주를 대상으로 회원 모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엔트시계의 도매몰 사이트는 PC버전은 물론 모바일버전으로도 제작됐으며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도매 주문이 가능하다.
오리엔트시계 도매몰 회원가입의 경우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시계점주면 누구나 기업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에서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회원의 경우도 별도의 회비는 없다. 시계점주들이 온라인으로 도매 주문을 할 경우 택배를 활용해 전국 어디라도 하루 이틀 내에 물량을 받을 수 있다.
오리엔트시계 도매몰 사이트 오픈을 기념하여 2월 한달 간 가입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순금을 증정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디지털 벽시계를 증정한다. 오리엔트시계는 전국 3,000여 시계 도·소매업자들을 대상으로 도매몰 오픈 및 온-오프라인 직거래시스템과 관련된 안내문을 발송했다.
오리엔트시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갤럭시(GALAXY) 쥬얼리 사업을 재개하며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토종 국민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리엔트시계 관계자는 “온라인 기업회원 가입시 일대일 상담은 물론 각종 할인 및 현금으로 사용이 가능한 보너스 포인트 혜택은 물론 본사의 사후관리서비스를 누구나 받을 수 있다”며 “새로운 방식의 시계 유통 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