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열정을 갖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2004년 시작해 올해까지 장학생 353명에게 총 15여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달 학업장려금을 지급하고 중학교 입학 준비금 30만원을 포함해 앞으로 3년간 총 5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0년 여자축구꿈나무로 장학생에 선발돼 현재 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강채림(고려대 입학)양을 비롯한 대학 신입생 2명에게는 특별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