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부진한 실적에 낙폭 커져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가도 약세다.


16일 오전 9시52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3% 하락한 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회사는 1% 대 내림세로 장을 시작해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4·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한 1조3,75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주요 증권사는 올해 중국 굴삭기 시장 회복으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부진한 실적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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