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업데이트, 7개월 만에 첫 대규모 진행! ‘80마리 이상 포켓몬 추가’
게임 ‘포켓몬고’가 출시 7개월 만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언틱 랩스와 포켓몬컴퍼니는 80종 이상의 포켓몬스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한다고 전했다.
포켓몬고 업데이트를 통해 △80종 이상의 포켓몬 △성별 구분 △진화 도구 추가 △포켓몬 개인기 추가 △나무열매 추가 △아바타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신규 포켓몬 추가로 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포켓몬은 230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포켓몬 시리즈를 통해 출현한 포켓몬은 800종 이상으로 밝혀졌다.
당초 예상과 달리 게이머 간 대결(PvP)과 포켓몬 거래 기능은 이번 업데이트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최근 존 행키 나이언틱 대표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포켓몬고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기능과 함께 새로운 진화 아이템, 포켓몬의 움직임을 늦추는 나나열매와 사냥에 성공했을 때 사탕의 양을 두 배로 늘리는 파인열매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모자, 셔츠, 바지, 액세서리 등 캐릭터를 꾸미는 다양한 의상용 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업데이트 관련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존 행크 나이언틱 대표는 “앞으로도 포켓몬고의 플레이 기능과 인게임 및 라이브 이벤트 등을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포켓몬고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