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교육과 그룹 교육을 하나로 묶은 스피치교육 ‘스피치 멘토링’

기업 스피치 교육 전문 기관 이선미 스피치랩이 기존의 스피치 그룹 강의에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스피치 그룹 강의인 ‘스피치 멘토링’ 과정을 개설했다.

기존의 스피치 교육은 2~30명의 인원을 모아놓고 진행하는 강의 형태로 진행돼 왔다. 이러한 단체 강의는 스피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에 상당히 유용하지만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적극적으로 보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1:1로 이뤄지는 개인 맞춤형 스피치 강의의 경우는 비용 부담 때문에 일반 직장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스피치랩의 스피치 멘토링은 최대 9명으로 수강인원을 제한하고 상세한 사전 설문지를 통해 개인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한 후에 강의안을 제작함으로써 수강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스피치 교육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매 수업마다 동영상 촬영을 통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총 4회 수업이 단순한 이론형 강의를 넘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안 좋은 언어 및 비언어적 습관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강사는 국내 최초의 아나운서 스피치 강좌를 개설한 이선미 원장과 유형서 아나운서 등 전, 현직 방송인들로 구성돼 공신력 있는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받을 수 있다.

이선미 원장은 “스피치 교육은 단순히 말을 잘하게 만드는 스킬 교육이 아니라 각 대화 및 발표 상황에서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태도와 매너, 언어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커뮤니케이션 교육이기 때문에 교육 대상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개인 맞춤형 스피치 멘토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피치학원 스피치 멘토링은 마포역 다보빌딩 11층 스피치랩 강의실에서 다음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유선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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