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잘 간 연예인’ 이나영, “시어머니, 새벽 4시부터 식사 준비”
배우 이나영이 ‘시집 잘 간 연예인’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2016년 3월 방송된 TV조선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한 패널은 “이나영이 지난해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는 정선 시댁인 루트하우스에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패널은 “이나영이 가정식 산후조리를 선택한 데는 원빈에 대한 사랑도 돈독하고 믿기 때문에 하는 거잖느냐”라고 말했다.
김태훈은 “루트하우스는 원빈이 부모님께 선물했던 집인데 산후조리원으로 잠시 용도변경을 한 거다.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서 집 안에서 벨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구조를 다시 바꿨다더라. 벨소리 때문에 산모나 아기가 놀라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잔디로 꾸민 2층 정원이 있어서 외출을 하지 않고서도 집 안에서 자연의 공기를 다 먹을 수 있고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외출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집안 자체를 완전히 산모와 아기를 위해서 재구성을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한 패널은 “원빈의 부모님은 아들이 집을 지어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둘이 이 큰 집에서 살면 뭐하니’라는 마음으로 바로 10M 옆에 있는 원래 살던 집에서 계속 사는데, 어머니는 새벽 4시만 되면 일어나 산모랑 아이가 먹을 밥을 준비하고, 아버지는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지은 먹거리를 직접 다 공수를 해온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시댁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고 있는 이나영에게 부러움을 표하는 이들이 많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TV조선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