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영장 심사’맡은 한정석 판사 이목 집중, 법조계 평가는 “‘정석’같은 사람…법과 원칙 강조”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한정석 판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전담하게 된 한정석 판사는 지난 1999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인물이다.
앞서 이 부회장의 영장을 기각했던 조의연 판사와 최경희 전 총장에 대한 심사를 맡았던 성창호 판사를 제외하면 영장실질심사 판사는 한정석 판사가 유일하다.
한편 법조계는 한정석 판사에 대해 ‘정석’ 같은 사람이라며 성격이 조용하고 성실한 스타일로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것으로 전했다.
[사진 = YTN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