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는 4월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다고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가 16일 밝혔다.


이번 연합예배는 ‘생명의 부활, 민족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대신·고신,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60여 개 교단이 참여한다. 설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맡는다.

올해 부활절이 세월호 참사 3주기와 같은 날인 것에 대해 준비위 관계자는 “이번 연합예배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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