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드라마 ‘역적’ 카메오로 출연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된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193회에서는 박나래가 드라마 ‘역적’에서 차력사로 활약한 하루가 공개된다.
최근 박나래는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서 차력사로 깜짝 등장해 큰 활약을 펼쳤다. 그는 카메오 연기를 통해 32년간 품어온 연기 한을 풀었고, 분장에도 꼼꼼하게 신경 쓰며 충격적인 차력사 비주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나래의 불타오르는 열정에 비해 그의 첫 사극 촬영은 순탄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상중은 박나래에게 촬영 중간 조언을 해줬고, 깨알 아재개그로 박나래를 폭소케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나래는 홍길동의 아역인 이로운과 불꽃 연기 대결을 펼쳤다. 이로운은 박나래에게 발성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등 돌직구 충고를 날려 박나래를 쓴 미소 짓게 해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다.
또 박나래는 홍길동 역을 맡은 윤균상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드라마 촬영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며 밥차에 막걸리가 있는지 물어봤고, 이에 윤균상은 호쾌한 웃음을 지으며 “미치겠다~ 많이 힘들구나?”라며 다정다감하게 박나래를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의 웃음폭격 ‘역적’ 카메오 촬영 비하인드는 17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