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는 이날 복수의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설득하려 했지만 하워드 제독이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FT는 “하워드가 국가로부터의 부름과 현 정부의 명백한 기능장애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말했다.
하워드 예비역 제독은 네이비실(해군 특수부대) 출신의 몸짱 중장으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러시아와의 부적절한 내통 논란 끝에 사퇴하면서 후임 자리를 공식 제안 받았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