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국 캘리포니아 아버안시와 산업교류 합의

경북 구미시가 지난 13일 파견한 미주지역 경제사절단(단장 남유진 시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시와 구미시 기업과 연계사업 발굴과 학술, 교육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18일 알려왔다. 경제사절단은 어바인시 도날드 와그너(Ddnald P.Wager) 시장 일행을 만나 이같이 합의하고 실무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특히 어바인시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의회 시정보고 자리에 참석해구미산업단지의 높은 IT 기술 수준과 어비인시의 의료기기 기술과의 연계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하며 양 도시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어바인시 산업의 핵심 기능을 하는 주립 어바인대학을 방문해 기업지원과 창업보육 등에 관한 의견 교환과 구미지역 기업과 미국 기업 간의 협업과제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