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LH,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실시

LH 관할 319개 건설현장 일제 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빙기 대비 전국 319개 관할 건설현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과 연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5주간 시행된다. 안전 점검 기간 중에는 품질 점검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LH는 이번 점검에서 대규모 절개지, 지하굴착부, 장대옹벽 이상 유무, 붕괴사고 위험성이 높은 흙막이·가시설 설치 적성성 등 안전대책 수립·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사각지대 발굴·제거를 위해 교량, 지하차도 등의 구조물공사와 공사장 주변 관리(지반침하, 인접 구조물 보호조치, 배수계획 및 붕괴위험 계측관리 실태, 안전조치 여부) 등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실태점검과 사고예방을 위한 관련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