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잡스’는 비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직업 토크쇼다. ‘먹방’ ‘쿡방’ ‘집방’에 이어, 백세시대 ‘평생 뭐 먹고 살지’를 고민해보는 ‘직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인을 초대해 세상의 모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파헤친다. 진행자로는 데뷔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JTBC에서 고정 MC를 맡은 노홍철과 박명수, 전현무가 낙점됐다.
/사진=JTBC
‘잡스’는 목요일 밤에 편성되어, SBS ‘사임당 빛의 일기’, KBS2 ‘김과장’, MBC ‘미씽나인’ 등과 경쟁하게 됐다. 평균 시청률 8~10%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중인 ‘뉴스룸’과 ‘썰전’ 사이에 편성되어, 목요일 황금 블럭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팬텀싱어’ ‘뭉쳐야 뜬다’ ‘한끼줍쇼’ ‘내 집이 나타났다’ 등 만드는 프로그램마다 호평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JTBC 예능의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잡스’는 ‘비정상회담’을 연출했던 김희정 PD가 담당한다. ‘잡스’ 관계자는 “일하는 인간 ‘호모 라보르’(Homo Labor)에 대해 유쾌하게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에만 15,000개, 전 세계적으로는 수 십 만개의 일자리가 있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직의 시대, 박명수 전현무 노홍철이 시청자와 함께 직업에 대해 고민해볼 ‘밥벌이 연구소’ JTBC ‘잡스’는 3월 2일(목)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