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뮤지컬 ‘인 더 하이츠’를 마친 빅스 엔(차학연)이 매거진 ‘쎄씨’를 통해 소년같은 해사한 모습부터 순수함 그리고 도발적인 매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3색 화보를 통해 일명 ‘상상 남친’으로 완벽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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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하면서도 이상적인 남자 친구 비주얼로 ‘상상 남친’을 소환한 엔의 매력에 현장 스태프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엔은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주인공 베니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대해 “표현하고 싶은 베니를 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도 있지만, 베니를 차학연으로 만들라는 주문을 받아서 즐거웠다. ‘베니가 나라면, 이렇게 했겠지?’라고 생각하며 무대에 임했다”라며 뮤지컬 무대에 애정을 드러냈다.
빅스 리더로서 뮤지컬 배우뿐만 아니라 DJ, 연기자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엔은 “지금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면서 더 즐거워하고 자부심도 가질 수 있게 새로운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런 과정 자체가 재미있다”며 팀의 리더다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인 더 하이츠’를 통해 부드러운 음색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베니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 호평을 얻은 엔은 오는 5월 방영될 OCN 드라마 ‘터널’ 촬영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