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26일부터 17일까지 단속 23일 만에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한 운전자 21명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켓몬 고 게임은 스마트폰의 지도를 보고 걸으며 숨은 포켓몬(게임 속 괴물)을 잡아야 해 운전자가 운전 중 포켓몬 고를 할 경우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고 위험이 큰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한 운전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적발된 운전자들은 운전 중 게임을 하거나, 보행 중 차도를 무단횡단하다가 경찰에 단속됐다. 경찰은 포켓몬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