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 10분 방송되는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서는 대선 특집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두 번째 주자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에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년공 출신의 노동자였던 이재명 성남시장이 ‘사이다’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선에 출사표를 던지기까지 걸어온 길과 대선후보로서의 철학과 국가비전에 대해 들어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칭 ‘무수저’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중앙대 법학과에 입학, 사법고시 합격 후 인권변호사의 길을 택했고,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됐고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청렴강직’을 대통령의 최우선 덕목으로 꼽으며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공평하게 기회를 얻는 공정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 체제 해체’와 ‘기본소득·토지배당’ 등 이 시장의 대선공약을 자세히 짚어본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한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는 19일(일) 오전 7시 10분 방송되며, 오는 26일 방송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출연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