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4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찜질방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인천지역 찜질방(63개소) 내에 있는 식품접객 업소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와 군·구 합동 점검반 10개반, 21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표시 제품 취급 및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시설개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