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김지영 2년간 폐암 투병끝 별세, ‘5월 차기작 예정이었는데…’
원로 배우 김지영이 2년간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19일 김지영은 오전 6시 51분 경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년간 폐암으로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여자를 울려’, ‘판타스틱’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오던 고인은 5월에도 차기작에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많은 안타까움을 안겼다.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김지영은 ‘전원일기’, ‘야인시대’, ‘풀하우스’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해 전국팔도 사투리를 소화하며 ‘사투리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진 = 여자를 울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