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트와이스, 데뷔 후 첫 콘서트 "상상하던 순간이 현실이 돼…꿈만 같다"

트와이스가 첫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데뷔 첫 단독콘서트 ‘트와이스 1ST 투어 트와이스랜드 - 디 오프닝-(TWICE 1ST TOUR TWICELAND-The Opening-)’가 개최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날 데뷔곡 ‘우아하게’ 무대를 마친 트와이스 나연은 “항상 처음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첫 콘서트에 원스(트와이스 팬클럽 이름) 여러분들께 저희가 데뷔했던 ‘우아하게’를 부르니까 기분이 이상하고 좋다”고 전하며 “처음으로 원스를 만나는 자리다보니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어떤 모습을 재미있어 하실까 고민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연은 “상상했던 순간이 현실이 되니까 꿈만 같다. 이게 다 원스 때문인 것 같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효 역시 “콘서트 준비하면서 고민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호응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과 ‘티티(TT)’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한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 1(TWICEcoaster : LANE 1)’이 2016년 걸그룹 음반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단숨에 최정상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0일 스페셜 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2 (TWICEcoaster : LANE 2)’를 발매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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