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렌지족은 슈퍼주니어 신동…“첫 소절에 눈물이 났다”



‘복면가왕’ 오렌지족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신동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호빵왕자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오렌지족과 강남제비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고 승자는 강남제비로 결정됐다.

이에 오렌지족은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을 부르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오렌지족의 정체는 바로 갓 제대한 슈퍼주니어의 신동이었다.

신동은 관객들에게 전역신고를 했고 “가면 쓰고 있을 때까지는 장난을 치고 싶었는데 아까 첫 소절을 부르는데 눈물이 나더라”며 “전역 후 정식 무대에서 인사 드리는 것이 처음이라 더 뜻깊지 않나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