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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18일 충남 아산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전국 13개 대학 총 116명의 대학생 멘토들과 ‘멘토와 꼬마친구’ 2016년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멘토와 꼬마친구는 대학생 봉사자들이 매주 전국 LH 임대주택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아동(초·중·고)의 학습지도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18개 대학교와 산학협약을 통해 대학생 450명, 아동 2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일년 간의 멘토링 활동을 되짚어 보고, 올해 멘토링 활동방향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발표회에선 다른 멘토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멘토링 현장의 생생한 체험과 느낌을 대학별로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심사를 통해 우수 활동사례에 대해 표창도 수여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