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온·오프라인 연계) 기업 벤디스는 LS네트웍스와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S네트웍스는 밴디스가 2014년 9월 식권대장을 출시한 이후 2년 5개월 만에 맞는 100번째 고객사다. 식권대장의 고객사 수는 지난해 6월 50곳에서 8개월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식권대장은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직원 개개인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면 회사 인근 제휴 식당,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포인트를 이용해 식대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벤디스 관계자는 “전체 고객사 중 84개가 지난해 영입됐고, 대기업 비중도 급증했다”며 “기업 규모가 클수록 도입 효과도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