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동탄2신도시 등 33곳 해빙기 점검

경기도시공사는 자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1일부터 3주간 안전점검 및 품질검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 현장 안전점검은 지반의 동결·융해 현상 반복으로 인한 지반 및 절개지 붕괴 등에 대비한 것이다. 건설 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은 다산신도시·동탄2신도시 등 공사 현장 33곳이다. 공사는 지반 침하, 균열, 변형이 예상되는 옹벽, 축대 등의 위험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고필용 경기도시공사 안전기술처장은 “해빙기 대비 점검을 통해 예방형 재난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등 중대재해를 저감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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