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일본 1호 매장은 도쿄 신주쿠의 대표 한류거리인 신오오쿠보에 위치해 있다. 번화가여서 다양한 연령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잇츠스킨은 이번 단독 로드숍 개장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서 본격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 임시로 영업을 시작했는데 다양한 제품들이 일본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잇츠스킨이 일본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신오오쿠보 한국 화장품 전문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다가 3개월만에 정식 매장을 열었다. 대표 제품인 ‘프레스티지’와 ‘파워10 포뮬라’ 등 약 450여종으로 구성돼 있다.
김현지 잇츠스킨 해외사업본부장은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일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미국, 중국에 이어 3번째로 큰 일본 시장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