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기업협력플랫폼의 일환으로 공공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해당 기술에 대한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이전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지능형 로봇의 글로벌 트렌드와 △어라운드 뷰 카메라 모듈 △인공지능 기반 로봇 제어(Bin-Picking) △로봇용 슬롯리스 모터 등 로봇융합부품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2부에서는 스마트 자동차의 글로벌 트렌드와 △스캐닝 라이다 △360°다채널 라이다 △지능형 자동차용 ADAS 등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전자부품연구원의 핵심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청원 KETI 원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 자동차의 핵심 기술을 우리 기업들이 국산화할 수 있도록 KETI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KETI는 자율주행,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공장,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 에너지 등 전략분야의 기술혁신 매치메치킹 행사를 연간, 지역별로 개최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미래 산업 선점으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는 KETI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기술보증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벤처기업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KET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