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5억원을 출연해 광주시·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17 골목상권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21일부터 ‘골목상권 특례보증대출’을 판매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보증은 업체 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다. 대출 신청 후 1년간 광주시의 2.3% 이자차액 보전으로 최저 0.6%, 최고 1.2% 수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총 18억원을 광주시에 출연해 3,200개 업체에 360억원을 지원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