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공공병원 1위’…3년 연속 수상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공공병원 1위’로 뽑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상은 기업의 사회, 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행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직업 ? 사회복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에 10개 병원을 운영 중이다.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고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조속한 직업복귀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서울대병원과의 합동 진료와 연구를 통해 산재 의료재활을 표준화하고 선진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재보험 의료기관에 보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영개선 활동으로 만성적인 적자를 해소하고‘2년 연속 경영수지 균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인력을 활용하여 홀몸 어르신,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3년 연속 선정을 계기로 산재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공공병원으로서의 모범모델을 선도하고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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