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무선랜이 탑재된 통돌이 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무선랜(Wi-fi)을 적용해 스마트 기능을 대폭 늘린 통돌이 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통돌이 세탁기에 무선랜 기능을 탑재한 것은 국내 기업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이 세탁기는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와 연동돼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집 밖에서도 세탁물의 소재와 양, 오염물질의 종류 등에 따라 세탁 코스를 선택하고, 세탁 시작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세탁기의 고장 원인, 수리 방법, 한 달 동안 사용한 전기량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통세척 시기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블랙라벨 플러스 세탁기는 모델에 따라 74만9,000~96만9,000원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