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배우 김기무, 임원희-김민교-김원해와 악의 무리 구축



배우 김기무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한다.

오는 24일 첫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붕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에 실력파 배우 김기무가 캐스팅을 확정짓고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이유에스티 엔터테인먼트
김기무는 ‘백탁파’ 일원 용역깡패 황현동 역으로 두목 백탁역의 임원희와 김민교, 김원해와 함께 악의 무리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


첫등장부터 포악하고 과격한 행태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가 될 것.

김기무는 ‘뱀파이어탐정’, ‘디데이’, ‘일리있는 사랑’, ‘삼총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온 인정받은 배우다. 현재 이순재 연기인생 60주년 기념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의 주인공 비프 역으로 공연중인 그는 지난 35회 서울연극제에서 ‘나우고골리’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미 검증된 실력파.

이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역시 그 어느때보다 탄탄한 출연진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연기파 라인’에 합류, 그만의 색깔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가감없이 발산할 전망이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힘쎈여자 도봉순’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욱씨남정기’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 연출력으로 사랑받는 이형민 PD와 ‘사랑하는 은동아’를 통해 감정선을 진하게 담아낸 감성적 필력을 인정받은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번주 금요일 밤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11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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