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사망 12주기…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보고 싶네 이놈 내일 보러가야지”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배우 이은주의 사망 12주기를 맞아 미공개 사진을 공개하며 그를 추모했다.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은주#나무엑터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꽤 오래전 은주랑 열심히 살았는데.. 은주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쭈야와 나!! 보고 싶네 이놈 내일이네요 보러가야지^^ 이때부터 머리가 빠질려구 했구만 ㅎㅎㅎ 어머니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종도 대표는 앳된 모습의 이은주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1980년생인 이은주는 1999년 박종원 감독의 ‘송어’로 스크린에 데뷔, ‘오! 수정’(2000) ‘번지 점프를 하다’(2001)을 통해 사랑을 받았다. ‘연애소설’(2002), ‘하얀방’(2002), ‘태극기 휘날리며’(2003), ‘안녕! 유에프오’ ‘주홍글씨’(2004) 등 영화와 드라마 ‘카이스트’ ‘불새’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사진=김종도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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