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1월 전망과 비교하면 소비는 심리 위축 지속 등으로 전망 수준을 다소 하회하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세계경제 회복 등에 힘입어 전망보다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고용상황은 부진했다고 봤다. 한은은 제조업 취업자수가 크게 줄고 서비스업에서도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성장세는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앞으로 국내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성장 흐름은 지난 1월 전망 경로와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