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유’ 유승준, 항소심에서도 패소 판결…한국땅 영원히 못 밟나
‘스티븐 유’ 유승준이 국내 입국금지 처분을 취소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 이어 항소심 패소 판결을 받았다.
23일 서울고법 행정4부는 유승준이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을 기각했다고 전했다.
과거 병역기피를 위해 국적을 포기했다며 국내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유승준은 입국 금지가 15년이나 지속 되어야 하는지, 또 그럴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 묻기 위해 항소를 신청했으나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어 병역을 면제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지난 2015년 5월 한 인터넷 방송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는 등 끊임 없이 한국 입국 허가를 호소해 온 바 있다.
[사진 = MBN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