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창간된 이 학술지는 매스매티컬 파이낸스와 함께 금융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4인 등 해당 분야의 석학들로 이뤄진 편집진에 한국인이 선임된 것은 처음이다. 김 교수는 금융최적화, 포트폴리오 관리, 자산부채 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핀테크 분야의 로보어드바이저와 관련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편집장으로 선임됐다. 다수의 국제학술지에서 편집장·부편집장·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교수는 현재 국민연금의결권행사위원회 위원 및 삼성자산운용 자문교수를 맡고 있다. 2016년 10월에 개소한 KAIST 자산운용미래기술센터의 센터장도 맡고 있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