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가 22일 출범 이후 첫 정기총회를 열었다. 최수규(앞줄 왼쪽 다섯번째)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과 민남규(〃〃 여섯번째) 자중회 회장 등 총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자중회)는 22일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5층 이사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자중회는 이날 총회에서 우수 중견·중소기업 벤치마킹 및 이업종교류, 각계 전문가 초청 강연, 기업가 정신 확산 및 청년채용 추진, 사회공헌활동 등 2017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오는 3월 2일에는 유흥수 전 주일본대사를 초청해 한일관계와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민남규 자중회 회장은 “올해에는 사단법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회원의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초대회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중회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이 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기업인에게 회원가입 자격이 주어지며, 현재 20여개 업종 약 100여명의 기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