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두 거미손 훈훈한 만남

FC포르투의 이케르 카시야스(왼쪽)와 유벤투스의 잔루이지 부폰이 23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마친 뒤 유니폼을 교환하고 있다. 둘은 2000년대부터 세계 최고 골키퍼 자리를 다퉈온 라이벌이다. 유벤투스가 2대0으로 이겼다. /포르투=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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