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재수/입시학원 탑브레인, 배치상담 및 1대1 멘토링 실시

미대재수/입시생을 둔 학부모들이 전문적인 배치/방문상담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현역 고3’ 때 목표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수험생의 부모들은 미대재수를 마지막 총력전으로 보고 있는 것.

28년 전통의 미대입시/재수기숙학원 탑브레인에 따르면 2월 정규 재수반 모집을 앞두고 배치?방문상담을 받는 학부모들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 상담을 받는 미대재수/입시생 가족의 주된 고민은 ‘왜 고3 당시 미대입시에 실패했느냐’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느냐’가 대부분인 상황.

이와 관련, 탑브레인 김은현 학과원장은 “미대입시를 실패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실기성적이 아니라 수능성적 때문”이라며 “실기는 기본점수가 있어 실제 반영률에 A점수와 B의 점수가 그리 크지 않지만 기본점수가 없는 수능은 한 등급 간에 차이가 실제 반영률에 있어 상당히 높다”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미대재수/입시생들이 목표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선 학과력과 실기력 향상 중 어떤 것을 더 중점에 둬야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정확히 분석해줄 수 있는 건 미대재수/입시 전문가들이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탑브레인 정규 미대재수반의 경우 모의고사를 통해 나온 점수와 실기수업에서의 그림을 토대로 한 달에 1회 이상 전문가들이 직접 입시 컨설팅을 해준다”며 “입시생의 실기력과 학과력을 면밀히 분석해 목표대학을 선정해주는 것이 합격에 있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탑브레인처럼 미대입시/재수기숙학원은 효율적인 시간관리, 체계적인 입시컨설팅, 그리고 학과와 실기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노하우가 있다”며 “‘현역 고3’때 합격에 실패한 입시생들이 당당하게 재수를 통해 성공하는 이유는 전문가들의 도움과 함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준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8일 최종 개강하는 탑브레인 정규 미대재수반은 총 45명 정원의 소수정예로 운영(1클래스에 15명/총 3클래스)된다. 오전에는 사감 교사의 지도 아래 기상, 아침식사, 국어와 영어 중심의 학과수업을, 점심 전까지는 매일 영어듣기 수업 및 영단어 테스트를 한다. 오후부터는 사회탐구와 인터넷강의, 1:1 클리닉 수업, 저녁에는 그날 배운 학과 수업을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과 미술 실기수업으로 효율적인 커리큘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탑브레인은 미대재수/입시생에게 현실적인 ‘합격노하우’, 효과적인 입시컨설팅을 제공하려는 취지 아래 서울대 디자인과 합격생의 ‘1대1 맞춤 멘토링’을 진행한다. 탑브레인 출신 서울대 디자인학부 엄희은 학생은 “미대입시생에게 재수는 사실상 마지막 도약 포인트”라며 “탑브레인 정규 미대재수반 시스템은 효율적인 시간표와 체계적인 입시컨설팅으로 목표대학 합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탑브레인은 2018학년도 정규 미대재수반 모집을 앞두고 입시판도 및 경향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배치/방문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예고와 같은 시스템인 탑브레인은학과동, 실기동, 기숙동, 학사식당을 겸비한 ‘원스톱 시스템’을 필두로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 다수의 명문미대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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