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진단 분석 엔진을 탑재한 루킨은 1,000여개의 진단 항목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30분 이내 취약점과 개선점을 파악해준다. 제조사가 다른 서버나 데이터베이스도 무료로 진단해 준다. ‘루킨’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글로벌 IT업체들은 자신이 판매한 서버·데이터베이스·소프트웨어에 한해 제한적으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단 비용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실정”이라며 “‘루킨’을 이용하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무료 진단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