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제 33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말 국내 첫 도입되는 꿈의 항공기 보잉 787-9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SNS 회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실제 제공되는 기내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일등석 기내식 체험 이벤트, 쿠키 위에 보잉 787-9 항공기 이미지를 직접 새겨보는 쿠키 아이싱 클래스, 보잉 787-9 이미지 배경의 룰렛 다트 게임 및 기념 엽서 배포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SNS 회원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2011년 1월부터 나눔 경영 활동의 하나로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몽골, 중국지역 식림사업, 재난현장 구호품 수송은 물론 몽골 컴퓨터 교실 기증과 중국 도서관 기증 사업을 지속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