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집을 수리해주는 ‘G-Housing(지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업체가 자원봉사로 집을 수리하고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는 민간주도 주택개조사업이다. 올해는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와 현대건설, 건축사협회, 로타리클럽, 희망재단 등 모두 78개 업체·기관이 참여한다. 집수리 지원내용은 지붕, 담장 등 주택 외부와 화장실·부엌·거실 등 주택 내부에 대한 개·보수다. 가구당 집수리 비용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