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형 트럭 고객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엑시언트 서포터즈’ 3기가 정식 출범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6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전국 24개 상용지점에서 엑시언트 서포터즈 공식 위촉 행사를 진행했다.


엑시언트 서포터즈는 올해 1년 동안 엑시언트 홍보는 물론 개선 사항, 시장 반응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현대차에 전달한다.현대차는 2015년부터 엑시언트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다. 1기 5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기 100명을, 올해는 50명 늘린 150명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서포터즈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 정기 간담회인 ‘찾아가는 엑시언트 서포터즈 인터뷰’를 개최, 정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엑시언트 서포터즈만의 SNS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모터쇼와 이벤트 초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