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희(오른쪽 넷째) 에어서울 사장과 ‘이노베이션 포럼 RS 피디아’ 1기 수료생인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대학생의 젊은 아이디어로 회사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3월에는 서강대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학생들과 함께 2기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24일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이노베이션 포럼 RS피디아’의 1기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포럼 RS피디아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외부 지식을 적극 도입해 참신하고 젊은 아이디어로 기업의 현안 과제를 풀어 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기 프로젝트는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조를 이루어 신규 항공사 에어서울의 현안 과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에어서울 류광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어서울 류광희 사장은 “에어서울의 미래와 항공산업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젊은 세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발표에서 1등을 한 우수 조원들에게 부상으로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일본 노선 중 어디에나 갈 수 있는 왕복항공권 4매와 수료증이 전달됐다. 힌편, 3월에는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학생들과 ‘이노베이션 포럼 RS피디아’ 2기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