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경북도청 이전 등에 따라 늘어나는 경북 북부권의 중소기업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북부사무소를 다음달 10일 개소한다.
경북북부사무소는 안동상공회의소 2층에 마련되며 소장 1명을 포함해 창업성장지원팀, 기술지원팀 등 7명이 근무하게 된다. 북부사무소는 경북도청이 위치한 안동을 비롯해 영주·상주·문경시, 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군 등 11개 시·군을 담당한다. 북부사무소는 북부권의 산업구조 및 행정수요를 반영한 특화 정책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