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7년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서울 강남구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와 관련, 시·도 실시 평가에서 90.07점을 획득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평균미흡지표 수가 5.68개인 반면 강남구만 유일하게 미흡지표가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

3월 말 중앙재난관리평가위원회의 종합분석·최종검토 회의를 거쳐 전국 우수기관 선정 여부 등이 최종 결정된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재난·안전관리행정 전반의 관련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로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조직 구성 등 4개 분야 39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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