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서는 모든 출연자들이 해피엔딩을 맞으며 막을 내린 가운데, 김영애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김영애의 건강이 다시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과거 김영애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 췌장암 앓고 있었지만, 제작진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암투병 사실을 숨겼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영애는 “당시 9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죽다 살아났다. 수술 뒤 몸무게가 40㎏으로 줄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