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더 올 뉴 XC90’(사진)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의 ‘2017 올해의 차’에서 각각 ‘올해의 SUV’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 해 7월 국내 공식 출시한 올 뉴 XC90은 새로워진 볼보자동차의 미래를 이끄는 플래그십 SUV로, 사람 중심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볼보자동차의 혁신 모델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2017 올해의 차’는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가격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성, 연료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 뉴 XC90을 최고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SUV 차량으로 호평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17 올해의 차’에서 내·외관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달리기 성능 등 모든 분야에서 걸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SUV’로 선정된 바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의 SUV’의 수상은 치열한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올뉴 XC90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라며, “상반기 출시되는 크로스컨트리 등 향후 출시되는 모델을 통해서도 ‘사람’을 중심에 두는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철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