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교복 벗고 새로운 변신 시도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갈 것”
그룹 여자친구가 교복 콘셉트를 벗어나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2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 컴백 트레일러 영상 및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그동안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이른바 ‘교복 콘셉트’로 각인됐던 이들은 ‘너 그리고 나’에 이어 8개월 만에 선보이는 ‘핑거팁’을 통해 제복 패션으로 변화를 준다. 트레일러 영상 속 검은색 제복을 입고 총을 겨누는 카리스마 여전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은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는 듯한 트렌디한 헤어컬러 염색으로 한층 성숙해진 스타일을 보여준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가 상큼 발랄한 소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당차고 진취적인 소녀로 성장했다. 다양한 색깔을 지닌 소녀들이 있듯이 여자친구 역시 또 다른 여자친구의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다. 여자친구의 정서는 지키는 선에서 다양한 변주가 시작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3월 6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출처=여자친구 공식 트위터]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