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기존 멤버 4인인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비투비 육성재, 그리고 첫 촬영에 깜짝 합류하게 된 황치열과 예능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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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에 대해서는 “경수진이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다닌 경험이 있어서 물고기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 또 청순 가련한 외모와 달리 숨겨둔 걸크러시 모습이 있어 우리 프로그램과 잘 맞을 거라 생각한다”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경수진의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영광과 경수진은 육성재와 함께 드라마 ‘아홉수소년’에서 인연을 맺은 적이 있어 세 사람의 예능 케미는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캐스팅은 극비리에 진행된 작업이었다. 세 사람은 서로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모두 깜짝 놀라면서도 새로운 케미를 발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주먹쥐고 뱃고동은’ 현대판 ‘新 자산어보’ 기록을 위한 신개념 어류(魚類) 추적 버라이어티로 지난 설 연휴 파일럿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내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며, 조만간 첫 방송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