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 차량을 관리하는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워셔액을 교체 중이다. 3월부터는 전 차량에 에탄올 워셔액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운전 중에 에탄올 워셔액을 분사할 경우 에탄올 특유의 알코올향이 날 수 있어 고객에게 차량 내기 순환모드에서 워셔액 사용을 권장하도록 직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기존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자체 조사 및 소모품 교체를 작년부터 적극 준비해왔다. 롯데렌탈은 평상 시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렌터카와 카셰어링 차량에 대한 주기적 정비와 계절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제주도·부산·울산·경남 등의 피해지역 고객들에게 차량 침수 여부 및 엔진오일·워셔액 등에 대한 무상 점검 및 무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사장)는 “롯데렌터카와그린카를 애용하는 고객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롯데렌탈은 청결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