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루스 화성공장은 장안2외국인투자지역 내 4만8,000㎡(약 1만4,000평)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2018년 2월까지 준공을 마치고 1세대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어 글로벌 임상시험을 조기에 마친 뒤 2020년부터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개시할 방침이다.
폴루스는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LG 등 국내 바이오 기업 출신들이 2016년 3월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앞서 스위스·터키·미국 등에서 600억원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받고 지난해 11월 외국인투자기업 등록을 완료했다. 경기도는 폴루스 화성공장이 준공되면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