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타벅스 주식연계증권(ELS) 상품 출시

원금손실 최대 20%로 제한
애플, 스타벅스 주식 10% 상승시 14% 수익률

미래에셋대우는 28일(화)부터 애플과 스타벅스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0425회 애플(Apple)-스타벅스(Starbucks) 원금 80%부분지급형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최대 손실은 -20%로 한정되면서, 기초자산 상승률의 1.4배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12개월 후인 만기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애플, 스타벅스) 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이 10% 상승했다고 가정했을 때, 만기에 총 14%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애플은 최근 1년간 40% 넘게 주가가 올랐고, 스타벅스는 지난 한 해 주가가 7.5% 떨어졌다.


원금은 보장되지 않으며 수수료가 있다. 다만 이 상품은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 최대 손실률을 -20%로 제한된다.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달러 환전에 따른 번거로움이 없다.

투자자는 3월 3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1588-6800)로 문의하면 된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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